한일 부품기업, ‘애프터서비스 격차 가장 커’
- KOTRA, '부품소재 대일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보고서에서 밝혀
- 가격대비품질에서는 일본에 앞선 것으로 조사돼
제조기술수준, 가격대비품질, 납기준수, 애프터서비스 등 4가지 기준이 적용된 이번 조사에서 우리 기업이 일본 기업에 앞선 항목은 가격대비 품질이었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는 모두 일본기업들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애프터서비스에서 한일 기업간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목별 10점 만점인 이번 조사에서 일본기업은 애프터서비스에서 9.0점을 받아 7.8점에 그친 한국기업에 1.2점이 앞섰다. 그 다음으로는 제조기술수준과 납기준수가 각각 0.9점의 격차를 보였으며, 가격대비품질에서는 0.7점 차이로 한국기업이 일본기업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대만, 미국 등 경쟁국과의 비교에서는 한국기업이 전 항목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애프터서비스에서 1.9점, 제조기술수준 1.4점, 납기준수 1.2점, 가격대비품질 0.5점의 순으로 경쟁국에 앞섰다.
한국 부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부품의 기능(8.3점), 기업의 신뢰성(8.2점), 부품의 품질(8.1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기업규모(7.4점), 애프터서비스(7.6점), 기술수준(7.7점)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조사에 응한 일본 바이어들 30.5%가 앞으로 한국과의 거래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축소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2%에 그쳐 앞으로 우리 부품의 일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351명의 일본 바이어들이 밝힌 한국 방문시 애로사항으로는 커뮤니케이션(언어) 불편이 30.8%로 가장 많았고, 한국 측의 준비부족(21.9%)과 교통 불편(18.8%)을 호소한 경우도 많았다.
KOTRA 정혁 일본사업단장은 “초엔고 시대를 맞아 한국 부품을 찾는 일본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우리 기업의 부족한 점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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