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1차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산지 3년이 지났지만, 광화문에 처음 가보는 그 남자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 여자의 만남은 어떻게 되었을까?

서울시가 서울에 관한 시민들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소재로 공모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수상 작품을 보면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한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1차 공모전 수상작 8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나만이 알고 있는 서울의 숨은 명소와 어려운 시절 이웃에게 도움을 받은 따뜻한 사연, 서울이라는 도시가 주는 특별한 감흥과 감동, 서울에 엮인 특별한 이야기, 서울 사람에 대한 생각 등 서울을 모티브로 하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는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이 선정돼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물위를 걷는 여자’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신달자’,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샐러리맨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내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만화 ‘무대리’의 작가 ‘강주배’, 평화방송 전무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원석’ 씨 등이 참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인연의 시작, 광화문 그리고 서울’에 관해 심사위원들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나들이를 비롯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서로를 알아가면서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의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에서 서울의 정감 있는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 작품에 대해 “길지 않은 글 속에 서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잘 나타나 있다”며 “서울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그린 작품, 서울의 아름다움에 주목해 이를 잘 그려낸 작품 등을 눈 여겨 보았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 곳곳을 무대로 데이트 했던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로, 대상을 수상한 최지은 씨는 “광화문 거리와 서울의 명소인 청계천,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삼청동,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갔던 청와대 앞길, 창덕궁 등 서울 곳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또 다른 매력과 역사를 경험했던 시간들이 오늘의 기쁜 소식으로 이어졌다”며 “과거와 현재, 소박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서울 속에서 숨 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번 공모전 수상자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한 한인혜 씨의 남다른 사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출신으로 서울에 정착한지 8년째 접어든 한 씨는 유치원생 쌍둥이를 둔 다문화 가정주부로, 서울시와의 인연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한씨는 “우연히 알게 된 서울시의 ‘꿈나래통장’ 사업에 신청하면서 여러 가지 행운이 잇따랐다”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바우처’ 제도를 통해 온가족이 뮤지컬을 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 씨는 최근, 시민합창단 ‘희망나눔이’에도 참여하여 서울시가 제작한 노래인 ‘꿈 날개를 달다’를 부르는 등 서울시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1차 공모전에 이어 10월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1차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2차 공모전에서도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감동적인 사연, 서울 명소에 대한 추억과 소회 등 서울을 모티브로 한 에세이 형식의 작품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 없다.

작품 접수는 서울시의 WOW서울홈페이지(http://wow.seoul.go.kr)에 접속한 후, 한글문서로 A4 용지 2매 내외(글씨크기 12point)로 작성하고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시민소통담당관)도 가능하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50만원, 장려상 5명 10만원 등 총 8개 작품에 대해 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시홈페이지 e-book 및 각종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선순 시민소통담당관은 “전체 응모작품 303편을 한작품 한작품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서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가득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사연이 많아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있었다”며 “2차 작품 공모에도 서울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응모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청 시민소통담당관(☏02-731-6810,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유미정
02-731-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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