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푸른 숨결 왕’ 선발 이벤트 진행

2010-10-15 11:13
서울--(뉴스와이어)--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한성구, 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는 ‘제8회 폐의 날’을 맞아 10월 14일(목)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른 숨결 왕’을 선발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대국민 폐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빨대를 입에 물고 스텝퍼를 밟는 게임, 2명이 긴 투명관 양끝에 입을 대고 공을 멀리 밀어내는 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숨쉬기 힘든 병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게 하기 위해 계획됐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참가한 시민들이 스텝퍼를 밟은 횟수만큼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호흡기 장애인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폐의 날 대국민 캠페인에서는 무료 폐 기능 검사와 상담을 제공한 것은 물론, 뮤직&퍼포먼스 그룹 노리단 초청 공연, ‘건강한 숨’의 상징 바람개비를 주제로 한 시민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COPD는 담배나 대기 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숨을 쉴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기도’가 점차 좁아져 호흡기능이 천천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제8회 폐의 날’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한결핵협회의 후원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화이자 진행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개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 11월 대한결핵협회 학술부로 시작해 1961년에 대한결핵학회로 정식 발족하였으며, 이후 1989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창립 63주년째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이다. 본 학회 산하에는 현재 7개의 지회(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강원, 대전·충청, 제주)와 11개의 연구회(천식, COPD, ILD, 기관지경, 결핵, 수면호흡장애, 금연, 폐혈관, 분자폐암, 체외폐보조요법, 기침)가 지역적인 교류 및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ung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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