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두번째 무대 열려
현재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일부 및 스위스의 독일어 지역의 음악은 논리적인 구성과 중후한 울림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전파 양식이 완성되는 시점의 모차르트와 베토벤, 19세기 후반의 원숙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브람스의 곡을 이번 연주회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연주회의 시작을 여는 베토벤의 ‘코리올란’서곡 다단조 작품.62는 그가 37세 때 작곡한 것으로 기원전 5세기경의 영웅 ‘코리올란’의 비극적 삶을 그렸다. 이어 연주할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가장조 K.488’로 피아니스트 김미애와 함께 한다. 인천신명여고 출신인 그녀는 동덕여자대학 음악학과에서 학년수석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도미해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피아노과 강사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그녀가 협연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은 표현의 밀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유럽각지에서 발달하고 있던 고전주의 양식을 통일시킨 후 모차르트 자신만의 색채를 입혀 특유의 빛과 그늘을 보여준 걸작이다.
2부에서 들려 줄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73은 밝고 사랑스러운 곡이다. 곡 전체에 흐르는 목가적인 분위기에 의해 베토벤의 ‘전원’과 견주어서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브람스로서는 보기 드문 해방감과 자유로움도 깃들어 있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추운 겨울 ‘러시아’의 음악을 시작으로 봄에는 화사한 ‘미국’의 음악, 여름에는 ‘아시아’의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과 함께한 세계 여행을 마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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