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주에서 국제심포지엄 개최

- 제주도와 공동으로 지역여성 역량개발 및 국제협력방안 모색

2010-10-18 09: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www.KIGEPE.or.kr)은 11월 5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G20 서울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지역여성 역량 개발과 국제협력’ 이란 주제로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제주 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에서 새천년개발목표를 설정한지 10년이 되는 올해 목표 이행을 위한 각국의 입장과 노력을 재조명하고, 지역과 여성의 개발을 위하여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전국에서 약 13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위니 비야니마(Winnie Byanyima. 여, UNDP 젠터팀 개발정책국장)씨는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개발도상국 지역여성에 대한 역량 강화의 중요성과 성과를 평가하고, 성평등교육을 통한 개도국의 여성역량 개발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자는 비야니마씨는 우간다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후, 아프리카의 평화유지 임무에 있어서 여성과 아이들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애써왔으며, 아프리카 국가에 성인지예산 도입에 촉진제 역할을 함은 물론 젠더와 민주주의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로서 아프리카 지역 여성인권의 대변자이다.

이외에도 강명옥 한국국제개발연구소 이사장 등 총 6명의 발표자가 나와 여성발전에 있어서의 한국, 베트남, 덴마크, UNITAR 등의 사례 발표는 물론, 여성가족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등의 토론자로 나와 지역여성 역량 강화와 국제협력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열띤 토의가 있을 계획이다.

진흥원 문숙경 원장은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시점에서, 개발협력에 있어서의 지역여성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지역여성 역량 강화전략의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공동주최자로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개회사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

취재문의: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사업부(02-3156-6134)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연락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사업부
위정수
02-3156-61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