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민교육 아태대회’는 민주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시아와 미국의 시민교육 전문가 40여명과 국내 시민교육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시민교육 현황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 ‘갈등사회를 넘어서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민교육, 특히 민주시민교육이 갈등해결과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과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공동주최기관 중 하나인 미국 시민교육센터는 시민교육 분야에서 미국의 국가표준을 정하고 70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민교육 실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내 48개 주 입법기관을 조직해 국가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시민교육센터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외 사례로 삼은 미국의 대표적인 민주시민교육기관이기도 하다.
2박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사례와 국내의 시민교육을 주축으로 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교육사례를 함께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공교육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반의 시민교육을 진단하고 국제적인 시민교육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2025년 6월 정식 개관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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