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19일(화)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명인들의 축제 열려
고아한 명무들의 춤사위, 반세기를 걸어온 아정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
19일(화)의 무대는 전통춤의 학술적 재현무대를 꾸준히 선보인 김명숙(56)의 <김명숙의 한국춤 “전통의 맥찾기Ⅳ”>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정재와 민속무용 등 전통춤과 더불어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에 맞추어 김명숙이 안무한 산조춤을 무대에 올린다. 이매방, 황병기, 지애리,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현장연주와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무대는 김명숙 특유의 섬세한 춤사위와 뛰어난 감각을 한층 더 깊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20일(수)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전수교육조교 장영미(54)가 <장영미의 “우리춤 이야기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승전무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남 통영시에서만 전승되어 연희되고 있는 춤으로써 고무(鼓舞) 와 검무(劍舞)의 두 가지 부분이 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이 두 부분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양길순의 도살풀이춤과 김미숙의 태평무도 함께 준비하였다.
21일(목)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 이수자인 원유선(46)의 <원유선의 우리춤 “心舞”>이다. 강선영류 태평무를 시작으로, 장고춤, 원향지무, 심천무 등 다양한 레파토리의 공연을 올린다. 특히 한량무는 ‘한량과 기녀’라는 제목으로, 일종의 무용극 형태로 한량과 기녀들의 흥겨운 춤사위를 새롭게 구성 및 안무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2일(금)에는, 전통성악의 무대로 현재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으로 재직 중인 김호성(67)선생이 <죽하 김호성 선생 “남녀 가곡보, 반세기 보고들은 국악얘기” 출판기념 연주회> 공연을 올린다. ‘우조 이수대엽’을 시작으로, 총 7곡 중 ‘평조 언락’, ‘반우반계 편락’을 제외하고는 제자들의 헌정공연으로 이루어지며 공연 후 별맞이터에서 출판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석 8천원이다. 공연문의_02)580-3300
나도 공연평가단! 공연 관람에 풍성한 선물까지!!!
국립국악원 블로그(http://blog.naver.com/gugak1951)를 통해 공연평가단 신청하고 각 공연당 5명의 공연평가단에 선정되면, 공연 관람 기회가 제공되며, 공연 설문과 공연후기를 남기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은 공연평가단의 평가와 설문조사, 객석 점유율 등을 통해 시대공감 열린무대 올해 최고의 공연을 선정하고, 선정된 발표자는 2011년에 우선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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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 홍보마케팅팀
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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