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19일(화) 오전 9시 평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 21명과 보호자 11명을 초청,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람한 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으로 이동해 안보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장애인콜택시 고객초청 나들이 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9일 휴무인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26명이 참여하는데, 평소 근무 때 장애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물어본 결과 공단이 관리하는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서울에서 가깝고 평지여서 휠체어 이용고객에게 불편이 없는 임진각을 나들이 장소로 택하게 됐다.
김윤기 장애인이동지원처장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인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치료나 재활 등을 위해 병원과 집만 오갈 뿐 야외나들이는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는 하소연을 듣고 무척 안타까웠다”며 “휴무일을 이용, 우리의 고객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을 위해 바깥바람을 쐴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제안에 따라 나들이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고객을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친절서비스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부터 노사가 뜻을 모아 장애인콜택시 이용고객이 차량 신청 후에 기다리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기 위해 주말, 휴일마다 운전원의 휴무로 쉬는 차량을 일반직원들이 운전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선 이사장과 공형만 노조위원장이 직접 핸들을 잡고 솔선수범하는 등 지난 2개월여 동안 총 289명(8.7~10.10, 토·일요일)이 휴무차량을 자원봉사로 운전, 차량신청 후 40~90분 기다리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이 30분 이내로 줄고 있다.
참고로,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및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03년 1월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장애인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서울시내와 인접 13개 지역(부천, 김포, 양주, 고양, 의정부, 남양주, 구리, 하남, 성남, 과천, 안양, 광명,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며, 콜센터 1588-4388로 전화하거나 인터넷(calltaxi.sisul.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요금 1,500원. 5㎞ 이후부터 1㎞마다 300원(10㎞ 초과부터는 35원)의 추가요 금을 적용, 도시철도요금의 3배 이내로 저렴하다. 예를 들어 20㎞를 갈 경우 일반 택시요금의 22%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차량은 현재 300대로, 2003년 100대에서 출발, 최근 5년간 200대(2006년 20대/ 2007년 50대/ 2008년 50대/ 2009년 60대/ 2010년 20대)를 단계적으로 늘렸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이동지원처
담당자 이학석
02-2290-6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