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탈춤 소재 문화체험프로그램, ‘즐겨라 전통연희’ 진행
2014년 완공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문화체험프로그램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문화읽기”, “여름夏놀자” 등 흥미롭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에 열리게 될 “즐겨라! 전통연희”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발굴과 함께 참여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10월 30일부터 31일, 이틀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홍보관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전통 탈춤”이다.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사를 찾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는 10월 30일 토요일에는 청소년 단체 50여 명이 참가해 원숭이, 목중, 할미의 모습을 한 3종의 종이 입체 탈 만들기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만든 탈을 쓰고 강령탈춤의 기본을 배운 후 진행되는 춤추기에서는 신명나는 춤사위 한 판이 벌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 사자춤, 말뚝이춤 등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볼 수 있는 공연도 준비 돼 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자 모양의 점토 탈을 만들기와 더불어 사물놀이, 사자춤, 남도민요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즐겨라! 전통연희’에 참여하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alsdkalsk@korea.kr)로 신청하거나, 전화(062-236-0481/230-0187)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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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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