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수립과 관련하여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0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기후(기상)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09년 4월 부산발전연구원과의 용역계약 체결을 통해 수립중인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이에 대한 토론, 의견수렴 등으로 마련하였다.

진행순서는 오후 3시부터 △개회에 이어,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의 인사말,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연구위원의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 및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관련전문가·대학교수·환경부·시민단체 등에서 7명의 토론자가 참석하는 지정토론, △질의 및 답변, △폐회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용역보고에 따르면 부산시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2,367만톤CO2)대비 각각 ①23%, ②26% ③30%를 감축하는 3가지 감축목표 시나리오를 마련하였고, 이는 국가 감축목표와 부산시 온실가스 저감사업의 감축여력을 분석한 결과를 고려해 설정한 것이다.

시나리오별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시나리오①은 BAU(배출전망치) 대비 23% 감축으로, 수소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목도 해상풍력시범단지 건설,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전용보일러 건립, 고효율 LED조명 공공기관 실내등 보급 등 부산시가 기존에 추진하거나 추진예정중인 사업과 온실가스 저감사업, 배출허용기준 강화, 그린카 보급 확대, 바다 숲 조성 등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할 신규사업의 현재 추진성과와 향후 감축 예측치를 반영했다.

시나리오②는 BAU 대비 26% 감축으로, 경유차 바이오에너지보급, 단독주택 에너지 시설 무상 재정비, 자동차 공회전 규제(승용차) 등을 시나리오①에 비해 추가했으며, 시나리오③은 BAU 대비 30% 감축으로 바다 숲 조성면적을 100㏊에서 200㏊로 확대, 경유차 바이오 에너지 보급률 30%에서 40%로 확대하는 등 시나리오 ②에 비해 사업량을 상향 조정하여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감축의지를 담았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대책으로 △산업부문에서는 중소규모 사업장 에너지 자율진단 사업지원, 생태산업단지 조성, 산업부문 바이오디젤 보급, 중소기업 온실가스 저감교육 홍보강화 등 추진, △가정부문에서는 그린홈 보급 확대, 도시가스 보급 확대, 공급의무화 제도(RPS) 도입 촉진, △상업공공부문에서는 소각장 예열 사용, 도로조명 LED 교체, 옥외광고물 LED 조명등 시범가로 조성 등의 사업 추진, △수송분야는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 추진, 배출허용기준 강화, 그린카 보급 확대 등의 사업 추진, △공통분야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 건물 옥상녹화, 바다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5개 부문 78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신규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10월 22일까지 계획추진 관련부서와 실무협의를 마무리한 후, 10월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11월중 ‘부산광역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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