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궁궐·왕릉·유적관리소 단풍 시간표 발표, 문화행사 개최
궁궐과 왕릉의 올가을 단풍은 평년에 비해 10일정도 늦게 물들기 시작해 10월 20일경 경복궁 일원을 시작으로 11월 하순까지 계속되며, 그 절정기는 11월 초순부터 11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 각 궁궐과 왕릉에서 시차를 두고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비오는 날이 많아 일조량이 부족했지만 일교차의 변화가 심해 예년보다 아름다운 단풍이 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풍의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세계적인 명원인 창덕궁 후원 단풍나무 숲, 덕수궁 석조전 주변 은행나무 숲, 경복궁 향원지 주변 느티나무·단풍나무 숲, 창경궁 춘당지 주변 버드나무·느티나무 숲, 종묘 정전 주변 참나무 숲이 있다. 또한, 동구릉의 건원릉 억새와 어우러진 소나무 숲, 서오릉의 창릉 산책로 등도 단풍 명소로 꼽을 수 있다.
서울 도심의 덕수궁과 선릉은 야간에 개방되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궁궐과 왕릉 및 유적관리소에서 마련한 낙엽 밟기, 야생화 사진전 등 각종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뒤로 미루었던 작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도심 속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궁·능의 가을을 만나보자.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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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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