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단풍시작 시기 10.25~11.26일까지 낙엽 있는 거리 25개소 운영
대구시는 팔공산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 사색·산책하기에 알맞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25개소를 선정하여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 시민들이 밟고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풍의 절정시기로 예상되는 다음달 초까지는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낙엽이 많이 질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중순경부터는 낙엽을 밟고 거닐면서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주요 테마별 장소를 보면 가족단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두류공원 내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산책로가 있으며, 연인과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달성공원의 토성 산책로, 수성못 왕벚나무길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공산댐에서 시작되는 붉은 중국단풍나무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따라 올라가 붉게 물든 왕벚나무와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룬 팔공산순환도로를 꼽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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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
조경담당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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