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64억원 추가확보
당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비로 2,857억원을 투자해 추진중이었으나,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30억원, 노후된 시설의 기능 회복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21억원, 매년 호우 시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수개선사업 13억원 등 64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추가 확보로 현재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중규모농촌용수개발사업 21지구중 영주 부석지구가 금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7지구중 33지구(포항 용곡지구외 32)가 조기 준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배수개선사업 15지구중 구미 도개지구 등 3개지구가 금년도에 조기 준공이 가능하게 되어, 24,000ha의 수혜민이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며, 지역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경지 침수방지 등 각종 사전 재해 예방효과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금년도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을 비롯한 농업기반정비사업(16개사업)에 투자되는 총 2,857억원중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금년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2011년에도 물걱정 없는 안전영농기반 구축을 위하여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하고, 4대강사업 등 대단위 국책사업 추진으로 예산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부예산이 확정 될 때까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 관련부처와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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