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능성 양잠산물 교육…전시·판매행사 개최
금번 교육은 기존의 양잠농가와 귀농인 등에서 수시로 교육 수요가 많아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성규병박사와 남성희박사를 초청·강의하게 된다.
누에가루, 동충하초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능성양잠산물의 포장디자인이 천편 일률적으로 비슷하고, 수년전과 계속 동일 포장박스와 디자인을 사용하는 등으로 농가에서 판매방법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포장디자인 마케팅” 전문가인 김수일 포장개발연구소장을 초청, 강의토록 할 계획이다.
양잠산물과 유용곤충의 전시·판매를 위해 민원실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누에가루, 오디쨈, 오디식초, 동충하초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누에고치의 명주실을 이용한 “명주이불”, “다양한 무늬의 스카프”, “황금실크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양잠산물 전시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탐구학습능력 향상 고취와 도민의 생활향상과 복지증진을 불철주야 애쓰시고 있는 도청직원과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등 인근 유관기관 직원들과 주민들의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유용곤충 전시·체험”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여 최근 현대인들중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이 증가함에 치료효능을 가진 뽕잎차, 뽕잎·오디떡, 오디식초 등을 다양한 먹거리도 시음·시식토록 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체험 효과 증진을 위해 금년도 “유용곤충 전시체험관”운영(5~9월)으로 5천명이 체험 관람한 결과, 인기가 많은 호랑나비 표본, 누에고치 공예품 등 40여종을 전시·관람토록 하고, 최근 농약과 환경오염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특이누에, 장수풍뎅이, 명주실 감아보기, 뒤영벌 만져보기 등 6여종을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농가가 생산한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틈틈이 정성을 들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다시 상기하기 위하여 작품화 한 “독도지형 작품”과 사업장에서 사육 일생을 마친 호랑나비와 긴꼬리명주나비 등 나비류 9종 4,530마리와 누에고치 3,262개로 제작한 ‘호랑이 형상 대한민국 지도’작품 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제작한 누에고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앞으로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기능성 양잠산물과 유용곤충산업을 연구·개발하고 경북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새로운 양잠산업으로 부자농업의 꿈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고, 사라져가는 양잠산업의 부흥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용곤충을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참가토록 할 것이며, 특히 내년에는 사업장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북 잠업 100년사’를 편찬 전통산업인 잠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며, 올 6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누에와 곤충 한마당 축제’를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야심차게 준비하여 잠업과 곤충산업 홍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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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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