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시

서울--(뉴스와이어)--지금과 같이 글로벌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시장 에서는 판매목표에 대한 전사적 공감과 기존 마케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마케팅의 기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되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 김기문)는 지난 10월 20일(수)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룸에서 ‘중소기업 혁신스쿨‘과정으로 ‘기업환경 변화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 했다.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법, 기업 성공사례 등에 초점을 맞춰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는, 140여 명의 중소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전경련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의 최재후 위원(前 포스코경영연구소 전략실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 경쟁우위를 얻으려면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진행한 마케팅 결과를 분석하고 점진적으로 개선해 가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마케팅의 기본을 강조했다.

이어 경영자문단 이태욱 위원(前 미원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여러분 기업의 전 사원이 회사의 년간, 월간 판매 목표를 알고 있는가?”라고 참석한 CEO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판매없이 기업없고, 판매없이 이윤없다.”며 마케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의 자본과 기술,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미원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사를 소개하면서, CEO가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자사의 매출신장을 위해 판매활동 전략을 분석해보는 실습교육도 진행되었다.

경영자문단 권재석 위원(前 신세계I&C 대표이사)은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이 2010년에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이버 쇼핑을 통한 B2C, C2C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온라인 소비시대에 ‘체험’과 ‘속도’라는 키워드로 마케팅 핵심 전략을 제시하였다. 권 위원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소비자와의 접촉을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에게는 좋은 마케팅 기회가 열릴것” 이라며,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특성을 살려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혁신스쿨 프로그램 편성을 주관한 경영자문단의 신용하 위원은 “세미나 주제가 중소기업의 절실한 경영현안을 반영한 결과인지, 혁신스쿨 개최 안내가 나간지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좌석 100석이 모두 마감되어 140석으로 참석자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을 소개하였다. 또한 “기존에는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혁신스쿨을 진행했지만, 산업단지공단, 업종별 교류협회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요청하면 언제든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기업간 동반성장의 전도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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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김한준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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