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항생제저감 가축사육기술 토론회 개최
안전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우리나라의 가축용 항생제 사용량은 급격히 감소되는 추세이며, 아울러 정책방향도 2011년 7월부터 사료용 항생제가 전면 사용금지 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무항생제 인증농가는 전체 농가의 1% 수준으로 경험부족으로 인한 많은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번에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현실적으로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양돈과 양계 분야 위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항생제 저감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유럽, 일본의 선행사례와 우리나라 무항생제 우수사례를 소개해 일반 농가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농장단계에서 항생제 저감기술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고민하고 함께 대안을 찾고자 발표자와 참석자와의 자유토론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 자리가 FTA 등 국제화 시대에 국산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첩경은 항생제 사용 절감이므로, 어렵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조금이나마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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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