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전지산업 거점도시화 추진전략 마련

울산--(뉴스와이어)--울산을 전지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이 제시됐다.

울산시는 10월20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전지산업발전협의회위원,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전지산업 클러스터조성 및 외국인 투자유치 방안’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지산업 분야별 국내외 현황 △울산전지산업의 경제성 분석 및 주력 산업화 가능성 △전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 및 전략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울산시가 제4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지산업의 생산유발계수가 전지산업을 제외한 평균보다 높으며 후방연쇄효과를 나타내는 영향력계수 및 전방연쇄효과를 나타내는 감응도 계수 역시 전지 산업을 제외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울산전지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핵심 니즈(needs)로는 △원활한 인력공급 △물류비용 절감 △국가의 정책적 지원 △원자재 공급의 수월 △통합행정서비스 구축 △정주여건개선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20년까지 전지산업 생산액 20조원, 고용 1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10조원 규모의 정부·지자체·민간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3년까지 국내 대기업의 차세대 전지관련 투자전망치인 6조원 및 정부의 녹색성장분야 투자 107조원 그리고 2020년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정부·기업의 투자예상액 15조원 등의 투자금액 중 약 10% 정도를 유치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산전지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기목표로는‘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내 기반마련’이 제시되었으며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행정 기관의 효과적 지원 △전지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중점투자를 위한 기술 및 장단기 연구과제 설정 △교육역량 강화 △차세대 전지수요의 창출 등 5가지 과제와 10개 세부사업이 제시되었다.

장기 목표로는‘차세대 전지산업 기반의 첨단도시 육성’이 제시되었으며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는 △전지산업 역량강화 △R&D 역량강화 △원자재 공동수급을 통한 구매력확보 △정주환경개선 등 4개 과제와 9개 세부 사업이 제시되었다.

외국기업 투자유치로는 울산시에서 집중적으로 유치해야할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태양전지 분야 타켓기업 및 연구소 등이 제시되었으며 커스터마이드즈 마케팅(Customized Marketing)으로 유치성과를 높이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울산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해당부서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이후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의 2차전지, 태양전지, 연료전지 분야별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어 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투자지원단
주무관 이동재
052-229-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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