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 매출액 2조 9,611억원, 영업이익 3,474억원, 당기순이익 2,9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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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0-10-20 09:25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남상태)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611억원, 영업이익 3,474억원, 세전이익 3,8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981억원이다.

이는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1,587억원과 2,541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각각 118.9% · 50.5%가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955억원 · 세전이익 1,977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77.7%, 93.5%가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조 971억원과 비교해 4.4% 감소했으나, 2조 8,355억원을 기록한 2분기 보다는 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913억원보다 55.8%, 2분기 1,413억원보다 111% 늘어났다.

3분기 실적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재료비를 비롯한 전체 원가 경쟁력이 안정되어 전반적인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8조 5,038억원, 영업이익 7,072억원, 당기순이익 5,470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재료비 등이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현재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올해 호실적은 회사를 둘러싼 외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언급하며 “해양 · 특수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신사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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