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주관하는 62차 연례학술대회 (회장: 나도선 울산의대 교수)가 오는 5월 19-20일 양일간 서울 COEX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본 학회는 38년의 역사를 가진, 생명과학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로서 올해에는 약 3000명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메머드 학회이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학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희섭 박사 및 국내 신약개발에 큰 기여를 한 서울대학교 통증발현 창의연구단 단장인 오우택 교수를 초빙하여 일반대중을 위한 강연회, 17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포지엄, 국내 생명과학 분야 6개 바이오프런티어 사업단이 주최하는 연구발표회도 이번 학술대회에 개최된다.

또한, 800여건의 학술 포스터 발표와 약 70여개의 기기업체 및 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바이오 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명실공이 국내 최대의 바이오 학술 전시회가 될 것이다.

본 학술대회에는 스웨덴 노벨상 심사위원인 Karolinska Institute의 Jan-Ake Gustafsson 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Jan-Ake Gustafsson 박사는 지난 30년간 지용성 호르몬과 결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핵수용체 (Nuclear hormone recetpor) 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Glucocorticoid receptor (GR), estrogen receptor (ER), PRAR과 같은 핵수용제는 각기 다른 지용성 리간드를 인식하여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생체 대사 과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사성 질환의 표적 단백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져 있지 않던 1970년대 후반, 스웨덴 출신의 Jan-Ake Gustafsson 교수는 처음으로 glucocorticoid와 결합하는 단백질을 분리해내고 그 단백질이 각기 독립된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구조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Jan-Ake Gustafsson 교수는 GR이 DNA와 결합하는 mechanism을 밝힘과 동시에 또 다른 estrogen receptor인 ERβ를 발견, 그 특성을 규명하여 현재까지 총 1,000여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Jan-Ake Gustafsson 교수는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겨 1997년도에는 Swedish Academy of Sciences 상을, 2000년도에는 European Medal from the British Society for Endocrinology이외에도 수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79년부터는 노벨 생리의학상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Karolinska Institute 내의 Dept. of Medical Nutrition and Dept. of Bioscience의 연구 책임자 (Chairman) 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01년도에는 노벨상 심사위원회의 부의장 (Vice Chairman)을 맡기도 하였으며, 2002년도부터는 미국의 NAS (National Academy of Science) Foreign Honorary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ochem.or.kr

연락처

백융기 교수,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본 학회 간사장)(02-2123-4242, 011-270-3801,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