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광고주대회 ‘2010 광고주선언’ 등 광고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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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
2010-10-21 18:00
서울--(뉴스와이어)--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경제의 미래와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2010한국광고주대회’가 10월 21일 조선호텔 오키드룸&그랜드볼룸에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鄭炳哲)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세미나’와, 저녁 6시부터 개최된 광고주의 밤 ‘KAA Awards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광고주의 밤에서는 400여 명의 광고주가 한자리에 모여 ‘2010 광고주선언’을 선포, 거시적 안목으로 광고 및 미디어 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광고시장 선진화에 힘쓰는 한편, 광고주·광고대행사·매체사 등 광고 주체간의 동반성장을 통해 관련 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Free Communication, Free Markets, Free Choic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기업의 광고주를 비롯한 매체사, 광고대행사, 학계, 광고전문가, 정부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별세미나_2010 미디어리서치, 대행사 보상제도 등 실용적 주제로 꾸며져 2010한국광고주대회 ‘특별 세미나’는 총 4개 주제로 진행되었다.

제1주제 ‘2010 미디어리서치 결과발표’에서는 작년에 이어 TV, 신문, 인터넷, 라디오, 잡지, 휴대용 디지털미디어 등 전매체의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이번 조사를 수행한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의 이양훈 팀장이 발표해 주었다.

제2주제 ‘광고주, 대행사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하기’에서는 박정래 前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장이 광고환경의 변화 속에서 광고주와 광고회사와의 관계 변화를 조명하고 광고회사 선정, 보상,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3주제 ‘드라마 내용이 기업 및 광고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김봉현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TV프로그램이 광고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발표하였다.

제4주제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성공 조건’에서는 나카무라 히로키 일본 덴츠 테크니컬 디렉터가 SNS 커뮤니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 소비자를 움직이게 하는 Social Advertising의 인사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광고주의 밤_2010 광고주선언 및 KAA Awards 시상식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광고주의 밤’에서는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주의 위상 제고와 국가경제 기여도를 함께 생각하고,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광고주의 밤’에서는 ‘2010 광고주선언’을 통해 광고주들이 선행적으로 공정경쟁을 통해 소비자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자유로운 광고활동 보장, ABC제도 정착, 문제성 프로그램 및 사이비 언론에 대한 광고 차별화, 선진 보상제도 도입 등을 선포하였다.

이어진 KAA Awards 시상식에서는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 선정된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 선정된 이승기, 신민아 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 선정된 KBS의 추노(드라마 부문), SBS의 강심장(연예오락 부문), MBC의 아마존의 눈물(보도교양 부문)과,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 선정된 중앙일보의 ‘한국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시리즈, 한국경제신문의 ‘진화하는 상생경영' 시리즈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10한국광고주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인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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