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용호만 부두를 모항으로 하는 관광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주)새부산관광(대표자 정판덕)을 선정하였다. 지난 9월 20일부터 전국단위 공모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10월 19일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주)새부산관광은 길이 80m, 총 2,000톤급 유람선을 건조하여 2011년 12월부터 관광유람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용호만 부두를 관광유람선 전진기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향후 2,000톤급 규모의 관광유람선 3~4척 정도 더 유치하고, 소형 유람선도 기항하도록 하기 위해 2011년 15억원의 예산으로 부잔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학교에서 현재 실습선의 접안시설로 사용 중인 부두 250m의 선석에 대한 대체선석을 확보하여, 450m 전체를 관광유람선 선착장으로 활용할 구상을 하고 있다.

또, 연안크루즈도 용호만 부두에 접안하도록 하기 위해 현재 용역 시행중인 용호부두를 활용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어, 이 일대가 관광유람선의 운항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산시는 용호만 부두에 유람선 운항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른 관광시설의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초기 운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 상수도, 부두 사용료 등 각종 공과금을 면제하거나 감면할 예정이다. 또, 방파제 등 각종 기반시설을 보강하여 유람선 전용부두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호만 부두는 2010년 2월 친수공간 100m를 포함하여 길이 550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7월에 임시터미널을 준공하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던 누리마루호가 10월 25일부터 용호만 부두와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을 4개 항로로 운항을 시작한다.

또, 2012년에는 사업비 59억원으로 연면적 2,600㎡, 지상 3층 규모의 유람선터미널을 준공, 터미널 내에는 대합실, 매표소 등 기본시설 외에도 홍보관, 전망대 등을 건립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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