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가 대학시절 제일 후회되는 건…”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남녀 직장인 307명에게 대학 재학시절 제일 후회되는 것이 뭔지 물어봤다.
가장 많이 나온 응답은 33.6%를 차지한 ▶‘내 적성파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더 했어야 했다’란 답변. 내가 잘 하는 것이 뭔지,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건지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것.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내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기본 중의 기본을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외국어 하나라도 제대로 마스터 해야 했다’란 후회가 18.9%로 두번째를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만큼 외국어 실력에 대한 직장인들의 갈증이 크다는 방증. 취업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외국어의 중요성을 생생히 강조한 답변이다.
또 ▶‘학과공부에 더 충실했어야 했다’(13.0%)란 후회가 뒤를 이었고,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을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10.7%)는 응답도 적지 않게 나왔다.
그 밖에 ▶‘취업준비 하루라도 더 일찍 했어야 했다’(5.9%) ▶‘선후배, 동기 등 인간관계 더 돈독히 했어야 했다’(4.2%) ▶‘이성교제나 연애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3.3%) ▶‘봉사활동, 각종대회 참여를 비롯한 대외활동이 부족했다’(2.9%) ▶‘재수, 편입 등 스펙업을 했어야 했다’(2.9%) ▶‘학창시절 만큼은 마음껏 놀아봐야 했다’(2.6%) ▶‘동아리 활동 등 교내 과외활동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1.0%) ▶‘기타’(1.0%) 등의 의견이 뒤따라 이어졌다.
성별로는 남녀의 응답이 대체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남성은 학과공부와 이성교제·연애에 대한 후회가 많았고, 여성은 선후배 및 동기와의 인간관계, 또 재수와 편입을 통해 스펙을 높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큰 편이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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