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인재서비스연맹 서울회의’ 오는 22일 개최

- HR서비스協 주관, 10월 22일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

- 韓 中 日 인재서비스 산업단체 및 관계기관 회의

- ‘각국 인재서비스관련 법제도 환경 변화와 전망’ 논의

2010-10-21 09:48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지역 인재서비스사업자단체 및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세계인재서비스연맹(CIETT) 아시아지역회의(회장 나가시마 유키코 CIETT Asia/Pacifis regional meeting)'가 오는 10월 22일 한국HR서비스사업협회(회장 이상철 www.kostaffs.or.kr) 주관으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인재서비스연맹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우리나라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씨에트 아시아지역 회의는 매년 10월, 회원국을 돌며 각국 인재서비스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젠다(의제)는 전세계 경제위기 이후 각국의 인재서비스 현황과 관련 법제도 변화 및 대처 방안이다.

금번 회의에는 중국에서 중국외국서비스산업협회 임원과 중국 정부의 인력자원사회보장부(노동부) 담당국장이 함께 참석하며, 일본에서는 일본인재파견협회 임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가 함께 한다. 한국에서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상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사 대표가 참석하며 관계기관으로는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관계 인사가 함께한다.

회의 개최와 관련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이상철 회장은 “지난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고용서비스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점차 경제회복세에 들어가면서 각국에서 고용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변화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고용서비스와 관련해 중국의 지치지 않는 고속 성장, 일본의 규제 움직임에 따른 침체, 한국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각종 규제에 따른 선진화의 제약 등 각국마다 이런저런 상황과 문제에 대해 금번 회의에서 상호 충분한 정보교류와 토의를 통해 아시아지역 인재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역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각국 고용서비스 현황 발표가 이뤄지고 오후에는 공통주제인 근로자파견을 포함한 인재서비스 제도의 변화 및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이번 회의 진행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남창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사무국장은 “경제규모나 경제활동인구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일본과 중국의 고용서비스시장규모는 한 개 회사의 매출이 조 단위에 달할 정도로 우리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다”며 “G20 정상회의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 이번 아시아씨에트회의는 우리나라 고용서비스 시장의 현 주소를 국내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CIETT(세계인재서비스연맹, www.ciett.org)
인재서비스 관련 전세계 사업자, 정부기관, NGO들이 함께하는 국제 인재서비스 연합기구로 현재 회장은 호라시오 드 마르티니가 맞고 있다. Asia CIETT(씨에트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는 지난 2006년 한국, 중국, 일본의 인재서비스사업자 단체 및 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올해로 제5회 회의를 맞고 있다. 한국은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CIETT 및 Asia CIETT의 한국대표 단체로 가입되어 있는 가운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1967년 5월, 파리에서 Temporary Work Businesses의 국제연맹으로 설립
- 세계 각국의 고용산업의 주체(기관, 협단체, 기업)들로 구성
- CIETT는 이 사업과 관계된 국제간의 유일한 조직이고 각국 협단체와 정부가 승인한 공인 연맹으로, 일시적 노동자 보호와 사용기업 지원을 위해 1971년에 채택된 Practice의 Code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회원단체 및 기업의 장기 번영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개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staff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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