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24일 사과데이’ 맞아 22일 제천 사과 50% 할인 판매행사 개최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7시 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사과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일) ‘사과데이’와 맞물려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판매행사에서는 ‘제천 금강산 가는 사과’ 24,000개를 시중가격의 50%로 할인판매 하여 개당 500원부터 소포장 박스(3kg)당 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시식회, 사과 빨리 깎기, 사과 쪼개기 등 시민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여하는 시민고객 50여 명에게 사과 50박스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사과 이외의 제천시 우수 농·특산물 예약 주문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 농·특산물직거래장터인 ‘5678행복장터’ 추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이미 지난 10월15일 평창 고랭지 배추 할인판매 이벤트를 실시하여 준비된 배추 3,000포기를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전량 판매한 광화문역은 하루 6~7만 명의 시민고객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 지하철역으로 농⁃특산물직거래장터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역에 개설한 5678행복장터는 승객 동선에 피해를 주지 않는 승강장 중심부 기둥사이 등 80m를 직거래장터로 만들고 판매대를 설치하여 곡물, 장류, 장아찌, 인삼, 막걸리, 복분자, 한과 등 한국적인 대표 농·특산물 판매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상설 개장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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