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텃밭채소 가꾸기’ 등 가이드북 3종 발간
이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농사에 필요한 핵심기술만을 모은 도시농업 가이드북 3종을 발간했다.
도시농업 가이드북은‘텃밭채소 가꾸기’, ‘새싹채소 키우기’,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 3종이며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든지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텃밭채소 가꾸기’는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밭 준비, 씨뿌리기, 병해충 진단 등 실제 유기농 재배에 필요한 주요 기술이 수록돼 있으며, 가지, 감자, 고추 등 채소류 29종에 대한 핵심 재배법이 소개돼 있다.
텃밭 채소는 한 마디로 말해 해충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책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난황유 등 천연농약을 이용한 해충 방제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새싹채소 키우기’는 일반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싹 채소의 종류 및 기르는 요령과 싹 채소별 영양가치와 요리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싹 채소는 재배방법에 따라 콩나물 유형, 무순 유형 등 4종류로 구분되며,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분이 다 자란 채소의 3~4배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실내정원’은 아파트나 가정에서 도시민들이 실내정원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비법들을 수록한 것으로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만들어졌다.
또한 가정에서 흔히 기르는 실내식물 143종에 대한 물주는 방법 등 핵심 관리법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 도시민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도시농업 가이드북 3종은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는 물론 주말농장, 전국귀농운동본부 등 도시농업과 관련된 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도 자료가 올려져 있다.
향후에는 농업과학기술도서 인터넷 쇼핑몰 ‘농서남북(pod.rda.go.kr)'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이재욱 연구관은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민들의 정서수준을 높여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실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선진국형 미래형 도시농업 기술개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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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송정섭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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