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북 우수·명품 농산물 선정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활성화를 위해서 ‘97년부터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07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업체 중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식품을 발굴·육성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79개소(77품목), 명품화육성 대상자 10개소(9품목)를 선정했다.
이번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및 경북우수농산물상표사용자 선정을 위해서 지난 7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20개소/명품 5, 우수 15)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경북우수농산물심의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명품화사업대상자 3개소, 우수농산물상표사용자 13개소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브랜드 개발·등록, 포장디자인 개발비, 판촉·홍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업체당 2억원(도 3천만원, 시군비 7, 자부담 10)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되고,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에 마크인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천만원(도 150만원, 시군 350, 자부담 500)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서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우수농산물 상표를 부착한 농식품은 도에서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대형 유통업체, 학교급식 등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매출액만 보더라도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 조직체의 평균 매출은 26억원 수준으로 일반조직(평균 매출액 10억원 내외)에 비해서 훨씬 더 커 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현재 대경연구원에서 우수·명품농산물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명품·우수농산물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유통매장 등을 통해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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