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흥사단 투명상 ‘구리원진녹색병원’ 수상

2010-10-22 16:27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이윤배)는 2003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투명한 사회가치(정직,공익,공개,공정)을 실천한 단체에게 수여해오던 흥사단 투명상을 올해에는 병원부문으로 구리원진녹색병원(원장: 정일용)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흥사단 투명상은 병원운영체계의 공정성, 환자진료의 정직성, 의료서비스 및 정보의 공개성, 윤리경영의 공익성을 심사기준의 중심으로 대한병원협회와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병행하며 심사를 하였다.

수상한 구리원진녹색병원은 특히 의료기자재 및 의약품 구매의 건전성을 위해 의료장비 구입위원회 설치를 단체협약에 규정하고 있으며 비급여를 포함한 진료비의 적정성을 위해 비급여 진료비를 주변 의료기관과 비교하여 평균이하 가격으로 책정하여 이를 병원 홈페이지와 접수창구에 공개하였다. 또한 환자권리장전을 제정, 게시하고 있으며 비영리 재단 부속병원으로 진료 수익은 전부 사회에 환원하기위해 서울역 노숙자 진료, 자선 바자회를 해왔으며 직원들이 녹색사랑봉사단을 창단하여 양로원과 요양원 등의 의료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정일용 구리원진녹색병원장은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녹색병원노조와 함께 상생의 협력으로 공정하도록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시상은 10월 23일(토)에 강원인재개발원에서 300여명의 흥사단 단우가 참석하는 97차 흥사단 전국대회에서 수여한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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