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과학 파트너 컨소시엄에 11번째 기관으로 가입

-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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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10-10-24 12:38
인천--(뉴스와이어)--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생물관련 세계의 유수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과학 파트너 컨소시엄에 11번째 기관으로 가입하게 되어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과학파트너 컨소시엄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주관하에 2006년도에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생물관련 6개 기관으로 발족되었고, 이후 4개 기관이 추가되어 현재 10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국립생물자원관이 11번째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 참여기관 :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영국 큐 왕립식물원, 영국 에딘버러 식물원,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일본 히가시야마 식물원, 캐나다 몬트리올 자연사박물관, 벨기에 왕립자연보전연구소, 사우디아라비아 야생생물보전위원회, 멕시코 환경·자연자원 사무국

컨소시엄은 우수한 생물 전문가와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기관들이 개도국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과학적·기술적 기반구축을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함으로써 개도국의 능력배양에 그 목적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컨소시엄 가입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고 있는 CBD 제10차 당사국총회 기간중인 2010년 10월 22일 CBD 사무국 사무총장(Ahmed Djoghlaf)과 국립생물자원관장간의 업무협약(MOU)체결 통해 이루어 졌다.

협약체결은 사무총장이 '10.8.24 국립생물자원관 방문시 자원관의 인력, 시설, 교육 및 연구성과 등이 훌륭함을 표명하면서 CBD사무국과의 MOU 체결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개관한지 불과 3년 만에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기관들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도국의 생물상 조사 및 인력 양성, 국제사회 역할 증대 및 유엔 활동 적극 관여 등과 함께 유용한 해외생물자원 확보기반 강화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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