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이를 위해 26일 도 농업기술원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읍면, 농협관계자 및 농업인과 농촌진흥청, 전남대 등 관련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기계화 촉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의 파종 및 수확작업 등에 대한 기계화 촉진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 및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박람회장에 다양한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에게 신개발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이 전남 밭작물 기계화 촉진대책, 이충근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밭작물 농기계 개발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유수남 전남대 교수가 밭작물 농기계 실용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한다.
이처럼 전남도가 밭작물 기계화 촉진에 적극 나선 것은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마늘, 양파, 무, 배추 등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 밭작물 주산지로써 현재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경운·정지·방제작업은 90% 이상 기계화가 이뤄진 반면 수확작업은 8%, 파종·이식작업은 11%, 비닐피복은 22%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전남도내 농가인구중 65세 이상이 39.3%를 차지하는 등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해결을 위해 파종·수확작업 등 기계화가 미진한 분야에 대한 기계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기계화 촉진을 위해 도내 농기계 제조업체,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성능이 좋은 농기계를 개발하고 개발된 농기계는 시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산자단체 등 공동 이용 조직에 시범 보급해 조기에 실용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현재 19개소에서 오는 2014년 38개소까지 확대 설치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작업을 기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종을 확보,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촌 인력난을 해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하고 농기계 사후봉사업소의 농번기철 이전 순회 수리봉사활동을 통한 활용도 제고,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운동도 적극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계화가 미진한 밭작물의 파종, 수확작업을 중심으로 기계화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신기종 개발과 함께 농업인 조직화를 통한 공동이용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임대사업소를 대폭 늘려 농업인들이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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