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10년 3분기 실적 발표

- 3분기 매출 65.1억, 영업이익 7.7억, 당기순이익 9.4억 원 기록

- 전분기 대비 매출 -2.3% 감소, 영업이익 162.9%, 당기순이익 52.5% 증가

- 스마트폰 게임 매출 기록적 상승세 ‘전년동기 대비 454%, 전분기 대비 91% 증가’

- 국내 피처폰 게임 매출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 -25.9% 감소

뉴스 제공
컴투스 코스닥 078340
2010-10-25 15:13
서울--(뉴스와이어)--컴투스[078340](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0년 3분기 매출이 6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이 65.1억 원, 영업이익이 7.7억 원, 당기순이익이 9.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9%, 영업이익이 -64.2%, 당기순이익이 -57.0%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 감소는 지속적인 국내 피처폰 게임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국내 유저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3분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일부 게임의 출시가 연기되는 등 전분기와 비교해도 -25% 감소했다.

피처폰 게임 매출의 감소에 비해 스마트폰 게임 매출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3분기 중 스마트폰 게임 매출액만 24억 원(연결기준 3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하고, 역시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전분기와 비교해도 91%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8월말에 출시한 스마트폰용 게임인 ‘슬라이스 잇!’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국 전체 애플리케이션 2위에 오르고,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홈런배틀3D’ 역시 지속적으로 좋은 인기를 얻으며, 세계시장에서의 컴투스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전기 대비 매출이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162.9%, 당기순이익이 52.5% 오르며 영업이익율이 개선되고 있는 점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컴투스 CFO 최백용 이사는 “지난 3분기는 그 동안 투자를 확대해왔던 스마트폰 게임 부문에서 가시적인 매출성장이 있었으며, 특히 슬라이스잇과 같은 빅히트 게임을 새롭게 창출함으로써 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4분기에 회사의 주요 브랜드 게임인 미니게임천국5, 액션퍼즐 패밀리4 등이 출시되면 피처폰 게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스마트폰으로도 3개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어 좀 더 나은 경영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T스토어 등 스마트폰용 국내 오픈마켓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고 게임법 개정에 따른 글로벌 오픈마켓의 국내 게임 서비스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어,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 역시 세계 시장의 흐름에 맞춰 큰 성장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개요
컴투스는 1998년에 설립되어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개발하고, 현재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전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2007년 7월 6일 국내 모바일 게임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078340)에 상장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세계 90여 개 국가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T스토어, 올레마켓, U+마켓을 통해 40여 개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게임으로는 '슬라이스 잇!', ‘홈런배틀2’, ‘미니게임천국5’, ‘액션퍼즐패밀리4’, ‘슈퍼액션히어로5’, ‘컴투스프로야구2012’ 등이 있고, PC온라인 게임도 개발해 온라인 골프 게임 '골프스타'를 서비스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com2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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