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연말까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금년 연말까지 뜻있는 사회단체·기업체·독지가로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받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7,000가구와 저소득차상위계층 14,000가구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대구지역 화재 사망자 43명 중 26명이 주택에서 발생했고, 금년도 9월말 기준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이, 전국 사망자 195명 중 129명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주택화재 사망자의 대다수가 야간에 화재사실을 알지 못해 화를 당했고, 독거노인·영세민·다가구 등 소외계층 주택에서 빈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선진국들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여러해 전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미국의 경우 2002년도 감지기보급률이 94%에서 보급전과 대비 사망률 55%나 감소했고, 영국은 보급률 81%에서 사망자 34% 감소하는 성과를 낳았다. 일본의 경우 2010년까지 보급률 90%, 사망률 50% 감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주택에 대해 단독경보형감기지 설치를 의무화 하는 입법을 추진하여 금년도내 시행 예정이며 대구시도 올해 관련예산을 4,000만원 반영했다. 하지만, 소외계층의 경우 생계해결 문제로 감지기 설치 능력이 없고 관련예산도 수혜필요대상에 턱없이 부족하여 개선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처럼 ‘화재감지기 달아주기 운동’은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이웃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자는 것이다. 절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화재감지기를 모집·배분하고 소방관서에서 수혜필요대상을 방문하여 설치·관리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667-1000)에 방문이나 유선협의를 통해 지정기탁하면 되며, 기탁단체나 개인은 연말정산시 50~100%의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공동주최자인 김국래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감지기를 기증하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것이다”면서 “본 운동을 통해 화재사망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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