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네비게이션 기능 장착된 세탁기 ‘네비트로닉’ 출시
100여 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소비자가 원하는 세탁 방식을 정확히 안내해 주는 ‘네비트로닉 세탁기’를 최근 출시,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을 통해 5월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세탁기에는 밀레 고유의 특허 기술인 허니컴드럼이 내장되어 섬유보호효과를 최대화하고 세탁기 외부를 법랑식 에나멜로 코팅을 해 긁힘이나 외부 충격에 강하다.
네비트로닉 세탁기의 넓은 LCD 창을 통해 영어를 비롯, 다양한 국가의 언어선택을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세탁 프로그램을 단축 버튼으로 저장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1800rpm의 탈수속도에도 불구하고 특수 소음절연 패키지가 들어있어 조용하면서도 빠른 탈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세탁기가 버튼형인데 반해 밀레의 ‘네비트로닉 세탁기’에는 조그셔틀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밀레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네비트로닉 세탁기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종료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액정판에 옷감과 오염 정도에 따른 추천 세제량이 나타나 정확한 세제양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한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가격 : 4,980,000원)
허니컴케어시스템 : 밀레 고유의 특허 기술로 드럼 내부를 6각형의 정교한 벌집 모양으로 구성, 드럼과 옷감 사이에 얇은 수막을 형성해 주어 옷감이 직접 드럼에 닿지 않도록 설계, 옷감의 손상과 마모를 최소화 시킨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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