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 개최

- 강원 인제 기린고 조아라 양의 소설 ‘비린내’, 국무총리상 수상

2010-10-25 17:41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청수, www.fry.or.kr)은 22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제10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을 갖고 단체상 3개교를 포함하여 수상자 77명에게 상장과 문예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문예제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어촌 청소년들이 응모한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을 심사하였다.

고등부 조아라(강원 인제 기린고 2) 학생의 소설 ‘비린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중등부는 조영옥(경남 거제 장목중 2)학생의 시 ‘바람 부는 날’이, 초등부는 김다인(경기 안성 산평초 5)학생의 수필 ‘내가 바뀌면 친구도 같이’가 차지하여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응모자 수와 예심통과자 수가 많은 학교에게는 단체상이 수여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년균 한국문인협회이사장은 “농어촌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수상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당일 시상식과 함께 한국문학예술상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렬 작가를 초대하여 ‘미디어시대 문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수상자들과 대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문예제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KB국민은행, 한국마사회,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였으며 수상작품은 연말에 수상집으로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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