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가(5/13): 7,750원
목표주가: 8,400원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유지)
광랜서비스의 호조로 매출은 3%(YoY) 증가하였으나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30%(YoY) 감소하였음. 자회사인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소매업진출이 기정사실화 되어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무구조의 개선을 통한 이자비용의 감소로 당기순이익 폭은 확대될 전망임.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문에 대한 파워콤과의 사업전략상의 조율과 합병논의 등이 진행중인 점, 경쟁사인 하나로텔레콤이 5월 이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점, SO를 중심으로 파워콤의 소매업진입에 적극 반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사업상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유지), 목표주가 8,400원을 제시함
1분기 누적 7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연간목표를 1분기에 조기 달성한 광랜서비스와 인터넷 관련 매출의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2,683억원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광랜가입자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급수수료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하였고 인터넷매출 관련 IP회선수의 증가와 고속화에 따라 회선설비사용료가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279억원을 시현하였다.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큰 폭 개선된 이유로는 파워콤 64억원, KIDC 27억원 등 총 9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한 점, 차입금 축소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207억원에 불과한 점, 노후화된 불용 전산장비 처분에 따른 손실규모가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한 점 때문으로 판단한다.
1분기 데이콤의 매출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였다. KT와 하나로텔레콤이라는 2강과 저가의 (M)SO사업자들로 고착화 되어가는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가입자를 늘리려면 수익성을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연간 광랜 가입자 목표를 1분기에 달성하긴 하였지만 2분기 이후 광랜 커버리지를 확대해 놓아야만 추후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고 KT와 하나로텔레콤의 대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2분기 이후 광랜시장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와 같은 시장의 상황에서 영업수익의 악화를 방지하는 전략으로써 데이콤은 자회사인 파워콤을 2005년 7월 초고속인터넷 소매시장에 참여시키려 하고 있으며 데이콤의 초고속인터넷 사업부문까지 파워콤에 이관시키며 본격적인 대리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워콤의 2004년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은 약 3,300억원 수준이며 현금 및 현금등가물 수준이 약 1,000억 원대이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관련 자본지출과 영업활동이 파워콤에 이관될 경우 상대적으로 파워콤과 동일한 망구조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하나로텔레콤과의 격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의 경우 하반기 파워콤에 이관될 것으로 판단하여 매출의 감소를 추정하였고 마케팅 비용이 2분기 이후 점차 감소하여 하반기 파워콤에 이전 되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5억불 규모의 해외 차입금을 통한 고리의 기존 차입금 상환과 평균 지급이자율의 하락으로 영업 외 수지가 개선되어 당기순이익이 큰 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EV/EBITDA 4.6배 수준으로서 2004년 4.0배 대비 다소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다. 동종 업계의 평균 EV/EBITDA가 4.03배, 표준편차는 0.11배 이므로 99% 신뢰수준의 상단은 4.36배, 하단은 3.7배이다. 과거 2년간의 시장지배사업자인 KT 대비 평균 5%대 할증된 가격으로 거래된 것을 고려할 경우 적정 EV/EBITDA는 4.46배 이지만 99% 신뢰수준을 벗어 나므로 적정 EV/EBITDA는 신뢰수준의 임계치인 4.36배를 적용한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유지), 목표주가는 8,4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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