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사이트 모아놓은 메타 소셜커머스 사이트 ‘애니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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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0:31

서울--(뉴스와이어)--똑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공동구매 사이트인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국내에서 쉼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란 레스토랑, 일식집, 퓨전바 등의 다양한 맛집과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의 문화공연은 물론 스파, 마사지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사이트를 말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입소문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최초인 위폰이 2010년 3월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60여개 이상의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생겨났으며, 중소기업은 물론 다음,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들까지 뛰어들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오픈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수만 60여개가 넘었으며(10월 20일 기준), 앞으로 오픈 예정인 곳만 어림잡아 3~40여개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매일매일 변하는 판매상품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메타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에 맞춰 국내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의 반값할인쿠폰을 모두 모아놓은 애니폰(http://anypon.co.kr, 대표 이향우)이 9월 28일 오픈한다.

애니폰은 수십여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쿠폰을 한곳에서 보여줌으로써 업체별, 종류별로 상품을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업체간에 경쟁을 유도하여 상품의 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셜커머스 업체가 초기 시장장악을 위해 손해를 보면서까지 더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만큼 많은 업체들이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소비자들은 흡사 슈퍼에서 파는 ‘반값 아이스크림’처럼 ‘반값’이라는 매력에 빠져 필요없는 구매를 하기가 쉽다.

애니폰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반값할인 쿠폰정보들을 한번에 접하고, 비교하여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게 함으로써 충동구매를 막아주는 역할 또한 수행한다

애니쿠폰은 수십여개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상품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집해놓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메일 구독을 통하여 원하는 지역의 상품정보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대해서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애니쿠폰(www.anycoupon.co.kr)이나 애니폰(www.anypon.co.kr)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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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폰: http://anyp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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