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가정용 스마트 미터 시장 본격 진출
누리텔레콤은 GE와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사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미터가 한전의 유자격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미터 시장에 진출한다.
26일(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능형 전력망 구축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G20정상회의에 맞춰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KSGW)에서 제주 실증단지 1단계 구축결과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어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초 스마트그리드 로드맵에서 2020년까지 단독주택 등 가정용 1800만호를 대상으로 2020년까지 1조474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미터를 포함한 지능형 검침 인프라인 AMI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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