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가(5/13) : 28,250원
목표주가 : 33,000원
Buy(매수, 유지)
4월 컨테이너운임지수가 127.1pt를 기록하여 전월의 123.9pt 대비 3.2pt 상승하였다. 이는 3월의 2월 설연휴효과에 따라 급격하게 하락한 운임의 정상궤도 회복과정이라 할 수 있다. 3월의 경우 Inbound 물량이 상대적으로 더 증가함에 따라 산술평균을 사용하는 운임지수가 대폭 하락하였으나, 4월에는 반대로 Outbound의 물량 증가에 따라 정상궤도를 회복하였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성수기 진입, 미주항로 정기 운임인상 등이 반영됨에 따라 운임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8월에는 140pt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발표한 4월 컨테이너운임지수에 따르면, 4월의 컨테이너운임지수는 127.1pt로서 전월의 123.9pt 대비 3.2pt, 2.6% 상승하였고 전년동월의 121.3pt 대비 5.8pt, 4.8% 상승하였다. 컨테이너수입은 전월대비 4.0%,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하였고 물동량은 전월대비 1.2%, 전년동월 대비 -1.2%의 증가세를 시현하였다. 물동량의 항로별 동향을 살펴보면, 아시아/미주 항로의 Outbound물량이 전년동월 대비 2.9%, Inbound물량이 1.1% 각각 증가한 2.3%의 증가세를 시현하였고, 아시아/구주 항로는 Outbound -3.7%, Inbound 4.8% 각각 증가하여 전체 물동량은 0.6%의 감소세를 시현하였다. 전월과 비교할 경우 Inbound물량은 아시아/미주 -8.6%, 아시아/구주 -10.1% 각각 감소세를 나타내었으나, Outbound물량은 미주항로 6.3%, 구주항로 16.7% 각각 증가하였다.
4월의 컨테이너운임지수는 3월과 비교하여 특별히 시황이 개선되었다기보다는 3월의 비정상적인 하락세에서 정상궤도를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년의 경우에도 3월의 운임지수가 2월 대비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2005년의 경우 중국지역 설연휴효과가 3월에 집중적으로 반영되어 운임지수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하지만, 4월부터는 이러한 특수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아 운임지수가 정상궤도를 회복한 것이다. 항로별 물동량의 증감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는데, 3월의 경우 전체적으로 Inbound물량이 증가한 반면, 4월의 경우에는 미주, 구주항로에서 Outbound물량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Inbound물량은 10% 수준의 감소세를 나타내었다.
4월 정상궤도를 회복한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5월 이후 최소한 8월까지는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5월에는 매년 1회 실시되는 미주항로 Outbound의 정기 운임인상이 실시되는 시기로서 2005년에는 285달러/FEU의 운임인상 가이드라인이 주어져 선사별로 만족스러운 운임인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5월에는 이에 대한 반영으로 운임지수가 상승할 전망이며, 6월부터는 하절기 성수기 할증료 부과 등 성수기에 진입에 따른 물량증가에 따라 Outbound를 중심으로 하여 전체적인 운임지수가 상승할 전망이다. 전년 8월 134.5pt를 기록한 운임지수는 2005년 8월 140pt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또한 33,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무엇보다도 최근 미주 및 구주 Outbound항로의 선적률이 95%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공급증가에 따른 급격한 운임하락 가능성이 매우 낮고, 둘째, 5월 미주항로 운임인상 등 시기적으로 운임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시기로서 운임지수에 대한 연동성이 커진 동사의 주가상승 가능성이 커졌으며, 셋째, 중국효과 등 수요부문의 증가세에 따라 과거와 같이 공급증가만을 반영한 주가 선반영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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