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번째 개발 성공한 녹십자 3세대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 에프’ 런칭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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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1:27
용인--(뉴스와이어)--혈액분획제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 에프’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대학병원 전문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녹십자 박두홍 전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수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황태주 교수가 연사로 나서 ‘그린진 에프’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진 에프’의 개발 및 특징’을 주제로 발표한 녹십자 박두홍 전무는 “‘그린진 에프’는 녹십자가 지난 2008년 개발에 성공한 ‘그린진’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녹십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그린진 에프’를 통해 국내에 양질의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경북대학교 이건수 교수는 ‘그린진 에프의 임상 결과’를 주제로 ‘그린진 에프’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진 에프’는 최근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세계적 추세에 발 맞추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혈우병 치료제다. 제조 공정과 최종 제품 모두에 알부민과 혈장단백을 사용하지 않고 아미노산 3종류를 대체 사용한 알부민 Free 제품으로 안전성이 보다 개선됐다.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3번째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를 개발한 녹십자는 국내 시장에 그치지 않고, ‘그린진 에프’를 선진 의약품 시장을 비롯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녹십자는 현재 미국 FDA, EMA(유럽의약품안전청)의 허가취득을 위해 ‘그린진 에프’의 다국적 임상3상을 추진 중에 있어, 2014년경에는 미국과 유럽지역에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또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인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러시아, 브라질 등에도 진입해 향후 10년 이내 세계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A형 혈우병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56억 달러에 달하며, 그 중 유전자재조합 제품이 41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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