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뉴욕의 청소년들…미지센터, 제18회 국제화상회의 주관
- 10월 29일 ‘서울 뉴욕, 두 도시의 청소년 문화’ 주제로 소통의 장 마련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서울 뉴욕, 두 도시의 청소년문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대표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5가지 키워드인 미디어, 오락, 학업, 취미, 식문화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제작한 사진, 동영상 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회의를 진행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는 2000년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국제교류 특화시설로서, 2004년부터 다양한 국가와 각종 글로벌 이슈 및 문화를 주제로 국제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제18회 국제화상회의는 미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한국의 중학생 참가자들은 10월 29일 제18회 국제화상회의 개최에 앞서 총 10차례의 사전모임을 통해 청소년 문화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한 ‘사진에 생각 담기’수업, 청소년수련관 방문을 통해 청소년 문화에 대해 배우고, 자신들이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청소년 문화에 대해 스스로 조사하고 함께 발표를 준비해왔다.
국제화상회의는 특히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 간 화해의 해’에 관한 실질적 업무를 관장하는 유네스코본부가 세계 문화 간 화해의 해의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인증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사회에 맞는 사고력과 문화감수성, 그리고 대화를 통한 의견조율 및 협상능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글로벌 시대에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지구 건너편에 있는 다양한 나라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비용 고효율’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04년부터 미국, 필리핀, 태국, 영국, 세르비아 등 세계 각국 청소년과 국제화상회의를 실시하여 온 미지센터는 오는 11월 쿠웨이트 대학교(Kuwait University) 학생들과 제 19회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8회 국제화상회의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 미국 뉴욕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18회 국제화상회의
목 적 :
-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
- 저비용 투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다각화
- 청소년들의 문화 소통 능력 배양
주 제 : 서울, 뉴욕, 두 도시의 청소년 문화(Youth culture in both cities, Seoul and New York)
주 최 : 서울특별시
주 관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미국 뉴욕주 뉴욕시 소재의 The Manhattan Middle School for Scientific Inquiry
일 시: 2010년 10월 29일(금) 08:00~09:30 (1시간 반)
사전워크숍 : 2010년 10월 14일(목) ~ 10월 29일(금), 총 11회(화, 목 : 18:00~20:00 / 토 : 16:00~18:00)
장 소 : 서울시청 영상회의실
향후 계획 : 2010년 11월 쿠웨이트 대학교와 제19회 국제화상회의 개최 예정
문 의 :
미지센터 교육문화사업팀 최영란
Tel : 02-755-1024(내선 105) / Fax : 02-755-7057
이메일 : happyranni@mizy.net
미지센터 홈페이지 : http://www.mizy.net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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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02-75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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