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 공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을 슬로건으로 하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는 현 의료계의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 형태의 프로그램들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회원 중심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계획됐다.
1. 학술프로그램
회원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학술대회의 문을 여는 기조강연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세가지 마음가짐’과, 보건복지부 장관(예정)의 ‘보건의료의 향후 정책’이 진행된다.
Plenary Lecture는 국내 의료기술분야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진의료 핵심분야인 ‘로봇기술의 현재와 미래’(김영우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장), ‘비수술 의료용 로봇’(미정), ‘장기이식의 현재’(조원현 계명의대 외과), ‘장기이식의 미래’(안규리 서울의대 내과) 등으로 이뤄진다. 특별강연으로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의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현황’이 예정돼 있다.
2. 개원의 연수강좌
개원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신 의학 및 의원 경영전략 강좌를 대폭 강화했다.
개원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성공적 의원경영전략, 병원마케팅, 직원관리 등을 비롯해 비만과 당뇨의 외과적 치료, 최근 과학적 근거에 의해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온 질환들, 최신 백내장 수술,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가이드라인, 남성호르몬 요법, 통증치료 등 각 과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효성 있는 강연을 선보인다.
3. 시도의사회 주관 학술대회(권역별)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도의사회 주관 학술대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경남·울산권)를 권역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리적 여건과 사정상 중앙 학술대회 참여가 어려운 지역의사회 및 지역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모두가 적극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4. 의대·의전원생 대상 특강
의대를 졸업한 후 의사직 이외에 타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강연과, 우리 의사들의 해외 진출기를 엿볼 수 있는 재외 우수 의과학자 초빙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30년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과거 현재 미래’ 주제의 공보의 프로그램, 전공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5. 원로회원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의사 퇴직이후의 삶’(이성낙 가천의과학대 명예총장), ‘의사 시니어클럽 소개’(이원철 의협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의료인의 건강노화 전략과 실천’(윤종률 한림의대 가정의학과)을 주제로 하는 강연들이 진행된다.
6.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
의과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진학 독려를 하기 위해 기획한 의과대학 입학설명회와 입학상담은 의대를 지망하는 중·고생이나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암전문의가 함께하는 환자 및 가족대상 강좌를 개최해 ‘암의 예방과 진단’ 및 ‘암 예방을 위한 항암식단’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문의로부터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7. 사이버학술프로그램
‘모바일,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참여형 의료정보’를 주제로 학술대회 주요 세션의 인터넷 실시간 중계와 의학에서의 소셜네트워킹 활용에 대한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으며, 초고속망을 이용한 IT 시연(진단검사/병리분야 원격교육, 고화질 의학교육 및 시뮬레이터, 초고속망을 이용한 의료관련 Telemedicine)은 물론,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구현해 해양에서 인공위성 무선망을 이용한 응급의료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발달장애나 기능장애 환우를 위한 치료 목적의 기능성 게임에 대해 의료적인 측면에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서울아산병원이 참여하는 ‘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치료 세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8. 사회문화 프로그램
이번 대회 회차인 ‘33’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살려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면서 타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 33인을 소개한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의협신문에 ‘진료실 밖에서 한국의료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릴레이 탐방 33인’코너를 게재하고 있다.
의사 및 의대생,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음악회(가칭)’도 계획돼 있다.
9. 기타
이외에도 제19회 기초의학종합학술대회와 40여개 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유관단체의 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하며,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시회, 제3회 의협 의과학상 시상식, 의대생/의전원생 영어논문발표회, 제4회 의사문학제 및 도서전시, 제4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제14회 의인미술전람회 등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제33차 종합학술대회를 최신 의학정보의 교환, 의료계의 단합과 보건의료계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의 장으로 만들고자 의사 및 의대생, 의사가족, 보건의료계 종사자, 그리고 일반국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회원들의 흥미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경품행사와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제33차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www.kmacongress.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macongress)와 트위터(http://twitter.com/kmacongress)를 통해서도 진행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a.org
연락처
대한의사협회
홍보국장 김기성
02-794-2474(80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