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작물 임상진단 사례집’ 발간
농촌진흥청은 최근 원예작물 재배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병해에 관한 임상진단 사례를 종합해‘원예작물 임상진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기술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해진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농업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최근 농업현장에서는 이상기후, 돌발 병해충, 다양한 재배환경 등으로 인해 이상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기술적 처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책자는 채소, 과수, 화훼분야로 나눠 구성돼 있으며 실제 농가현장에서 임상진단을 의뢰했던 증상에 대한 진단용 자료와 방제대책을 수록하고 있다.
채소분야에는 주요 작물인 토마토 등 과채류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시들음 증상에 대한 병을 진단하고 방제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 채소류 외에도 상추 갈색무늬증상, 브로콜리 잎썩음증상 등 새로운 병 피해증상과 방제대책을 수록했다.
특히, 화훼작물에 대한 임상진단은 수백 종이 넘는 다양한 작물로 인해 진단사례도 매우 다양하다. 점균류에 의한 분화류 이상점무늬증상, 스파티필럼 줄기 및 뿌리썩음증상을 비롯해 할미꽃 줄기마름증상 등 다양한 화훼작물에 대해 임상진단을 실시한 결과를 방제대책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원예작물 임상진단 사례집’은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해 농가현장에서 병해진단용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기홍 과장은 “최근 농업여건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년간 축적돼 온 원예작물 병해 임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책자를 만들게 됐으며, 앞으로 현장 지도기관의 교육 및 홍보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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