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저출산 대책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장려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27일 오후3시 광주시여성발전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광주시 민선5기 저출산 대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김선미 광주대교수가 ‘저출산 원인과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저출산의 현황, 원인 그리고 그 저출산 극복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선미 광주대 교수는 저출산 대책과 저출산 적응대책 병행이 필요하고, 이미 마련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족과 기업 지역사회를 양성평등 구조로 개편해야 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을 지도하고 있는 이형하 광주여대 교수가 진행한 토론은 ▲이주연 전남대 교수의 ‘민선5기 저출산 대책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사항’ ▲인구정책 강사 장원채씨의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대책’ ▲‘인구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여대 조달맞이(사회복지학과 4년)씨의 ‘저출산 극복 위해 근본적인 뿌리부터 튼튼해져야’ ▲다자녀 가정의 방가빈(주부·43)씨의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변해야…” 등을 주제로 열렸다.

이주연 전남대 교수는 우라나라의 저출산 예방 정책에 대해 82%의 응답자가 거의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저출산 관련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직장보육시설의 확대설치를 위해 소규모 민간 어린이집들과 해당 사업장의 제휴를 제안했다.

장원채 인구정책 강사는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결혼과 자녀를 선택하도록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성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여대 조달맞이(사회복지학과 4년)씨는 일시적인 출산장려책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의 출산장려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부모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근본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자녀 가정의 방가빈(주부·43)씨는 과거 선조들은 자녀를 많이 낳았어도 자녀의 인격 형성과 예의범절 실천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물질만능주의에서 탈피해 출산에 대한 가치관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앞으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민선5기 저출산 주요 시책을 보면 셋째아이를 출산한 경우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아를 가정에서 키울 경우 생후 12개월까지 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출산축하금의 경우 둘째, 첫째아까지, 재가 양육비는 생후 24개월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시설 평가인증 확대와 보육환경 개선 등의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가족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손자녀 돌봄지원과 영유아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임산부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전용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가정에게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및 참여업체 제품 이용 시 할인율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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