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되어보고 생명도 살려보고…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중구복지한마당 체험부스 열고 제도홍보
대구·경북 지역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인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는 이날 홍보부스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교육장비를 착용하고 노인의 불편함을 몸소 겪어보는 ‘노인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심폐소생술 홍보와 체험참여자가 자신의 심폐소생술 성공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평가용심폐소생마네킨’을 활용한 시연행사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복무요원과 관련한 즉석 OX퀴즈를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씨앗’컵화분 선물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인근 대구교육센터 교육장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4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체험’ 교과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에게 선보인 각종 장비와 체험과정은 실제 이들이 받고 있는 정규 직무교육 과정의 일부라는 것이 교육센터 측의 설명이다.
한편,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36개 참가 사회복지기관 가운데 유일한 복지교육기관으로 참여한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임기현 센터장은 “제도시행 3년차를 맞고 있는 사회복무제도가 복지국가 지향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주위의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 전문교육기관으로 사회복무교육본부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된 사회복무제도 중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등 전국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os.khr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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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