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하이라이프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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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9:23
서울--(뉴스와이어)--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합리적인 보장설계를 통해 암 종류별로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암전용 보험인 하이라이프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중 부동의 1위 질병인 암은 평균수명까지 생존을 가정할 경우 10명에 3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은 손해율이 높아 대부분의 보험사가 판매를 중지한 상황이다.

현대해상은 3년이라는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암보험 시장의 실패 원인을 분석해 소비자의 수요와 암보험 활성화 정책에 부흥하는 암전용 보험을 출시하게 되었다.

하이라이프암보험은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하여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첫째, 특정암은 간·폐·담낭/담도·식도·췌장·뇌·백혈병·뼈관절암 등 암 발병 후 경제적 손실이 크고 5년 생존률이 30% 미만인 암으로 최고 7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암보험 상품의 고액암에 발생빈도가 높은 간암과 폐암을 추가해 보험금 수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일반암은 발병 후에도 5년 생존률이 65%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하고 직접치료비와 기타비용 등 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은 암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이 밖에 유방암·자궁경부암·자궁체부암·전립샘암·방광암 등 5년 생존율 80% 이상이며 경제적 손실액이 소액인 소액암의 경우에는 1천5백만원으로 차등 보장해 합리적인 보험료 수준으로 상황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암진단 보장 이외에도 암사망고도후유장해, 암입원급여금, 암수술급여금, 항암방사선약물치료급여금과 같은 다양한 암관련 보장을 갖추고 있으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주요질병진단, 다양한 입원, 수술관련 보장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만기가 3년/5년/10년/15년으로 최고 80세까지 갱신이 가능한 1종과, 20년, 25년만기로서 만기까지 계약이 유지될 경우 납입보험료를 환급하는 2종으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하나의 증권으로 배우자, 자녀는 물론 부모까지 가입할 수 있어 가족계약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현대해상 개요
현대해상은 1955년 3월, 국가경제발전과 국민복지증진을 기업사명의 기치로 해 해상보험 전업 회사로 보험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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