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수출보증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1,100억 원을 보증한도로 하는 수출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 분야에서는 SC제일은행을 통해 5,500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아 수출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보증 협약은 지난 5월 수출입은행과 체결한 400억 원의 보증한도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SC제일은행뿐 아니라 하나은행 1천억 원, 씨티은행은 900억원 규모의 수출보증을 지원하며 참여했다. 따라서, 기존에 수출입은행에서만 담당하던 수출보증을 11월 1일부터 4개의 은행에서 확대 담당하고 연간 보증한도 3천400억 원, 보증지원금액 총 1조7천억 원으로 그 규모가 약 8배 증가될 예정이다. 수출가능금액은 보증한도의 5배수로, 은행에서는 수출금액의 20%를 보증해 준다.

이를 통해 수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했던 중소▪중견엔지니어링기업의 해외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신용도가 낮은 중소, 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이 보증발급 거래 시 겪었던 담보제공 부담 및 절차의 복잡성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증수수료율도 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기존 1~1.5%에서 0.44~0.65%로 낮아져 최대 50%까지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며, 발급기간도 기존 2개월에서 2주 정도로 단축돼 더욱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SC 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김영일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정부의 ‘엔지니어링산업 발전 방안’에 동참하면서 중소 및중견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가장 많은 보증한도를 담당하며 본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전 세계 70여 개국, 1,700여 지점에 이르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과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SC제일은행의 브랜드약속인 Here for good의 실천 의지”라고 덧붙였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엔지니어링 산업 수출지원을 위한 협약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경기남부 및 인천지역에3개의 중소기업금융센터를 설립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금융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경기도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3천억 원을 한도로 “30·40대 창업기업 등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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