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사과반 품평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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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0-10-28 10:51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사과반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재배한 사과를 수확해 밀양캠퍼스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는 11월 3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사과 품평회를 갖는다.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 소재한 농업과학교육원은 개방화시대에 한국농업을 이끌 전문성과 창조성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기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과학영농을 통한 농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현재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사과반 학생들은 밀양얼음골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낮에는 현장에서 밤에는 학교에서 ‘주경야독(晝耕夜讀)’ 하면서 보다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를 이날 행사에서 평가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반 지도를 맡은 부산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이용재 교수는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밀양 얼음골사과의 특징인데, 이는 얼음골의 특이한 기후로 인해 밤낮의 일교차가 큰 것과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생육기간이 길어 일조량이 많은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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