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에서는 배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배 산업배가를 목적으로 오는 30일 배 주산지인 경기도 안성에서 제7회 ‘우리배 한마당 전국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국의 배 주산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올해 개최되는 안성지역은 배 재배면적이 1,257ha로 우리나라 배 재배 시·군지역 가운데 3번째로 많이 생산되며 중북부 지역의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배 주산지다. 예로부터 ‘안성맞춤배’로 명성이 높아 배 재배에 알맞은 기후풍토로 맛좋은 고품질의 배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리배 한마당 전국 큰잔치’ 행사는 나주, 울산, 천안, 상주, 남양주 등 배 주산지역에서 개최됐고, 배 산업의 발전방안과 당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배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행사에서는 배 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소비촉진을 통한 배 산업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준비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배술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전망, 배 유통활성화 방안, 소비자 맞춤형 배 수출확대 방안 및 배 수확 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소비자 및 생산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다.

특히, 배상면주가 신유호 이사는 ‘배술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전망’이라는 주제로 농업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했던 사례들과 과실로 빚은 명품주들의 탄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 출시된 배로 만든 ‘아락’ 소주의 대중화와 향후 개발될 ‘배와인’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세계 명품술로 자리잡아가기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마케팅 전략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에서 개발한 신육성 품종과 동양배, 서양배, 재래배 등 동서양의 다양한 배 품종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배로 만든 음식이나 가공품 등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해마다 벌어지는 ‘전국 최고배 품평회’에서는 배 주산지역에서 출품한 명품배의 경쟁열기가 더해 갈 것으로 보인다. 배의 식미, 당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평가하는 품평회에서 작년 대상은 남양주의 김경철 농가가 차지했으며 부문별 심사결과에서 최고당도상은 천안의 조진원 농가가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장전 박사는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맛있고 다양한 신품종의 보급과 보다 안전한 배 생산기술의 정착, 배술, 신선편이 등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며, 이러한 행사가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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