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개선 쿠킹버스와 뮤지컬’ 연중 성황리에 실시

2010-10-29 09: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 회장)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이 2009년 4월 시작이래 3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식생활문화개선을 위한 교육 및 실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특수차량이며, 학교와 청소년시설 등을 방문하여 요리실습과 식생활관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8개 기관 및 20개 학교에서 총 156회에 걸쳐 4,2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식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역사회 보건소연계를 통한 학부모의 프로그램 참여는 큰 참여율과 지속적 수요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쿠킹버스와 함께 진행하는 식생활개선 뮤지컬 <‘좋아 쿡! 싫어 쿡! 어떻게 먹을까?’> 공연도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식습관의 중요성과 채소섭취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본 공연은, 2010년 한 해 동안 23개 기관 및 26개 학교에 방문해 총 52회 공연을 하였는데, 무려 9,600 여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찾아가는 쿠킹버스와 식생활개선 뮤지컬은 어린이 청소년 식생활개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운 각종실습과 역할놀이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이 가미되었다.”면서, “피부에 와 닿은 체험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식생활 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사업추진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쿠킹버스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쿠킹버스 홈페이지(www.cookingbus.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2667-0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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