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전략 및 창조적 도시개발 사례 중국에 소개

- 27일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가 27일 중국 충칭(重庆)시에서 개최된 ‘제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포항시의 주요정책을 전 중국에 널리 알렸다.

장정술 국제협력팀장을 단장으로 참석한 포항시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의 글로벌 전략과 창조적인 도시개발’을 주제로 포항시의 국제행사 유치와 교류사업 추진상황은 물론 동빈내항 복원사업 주요 프로젝트, 영일만 컨테이너부두, 새마을운동 등을 참석자 100여 명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참석자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2012 아·태도시 서미트 회의 개최도시로서 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주요도시들이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여 공동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국 산시성 타이웬(太原)시 외사판공실 왕쥔란(王俊兰) 부주임은 포항시의 새마을운동 발상지에 타이웬시 농촌 간부들의 연수를 희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의향서 체결도 상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장정술 팀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중국 내 우호협력 도시인 다롄시, 칭다오시, 창춘시의 대표들과도 별도로 면담을 갖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 지자체 국제교류담당 공무원과 중국 외사담당 공무원, 중국 현지에 파견된 한국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사와 주 중국 한국대사관 지자체 교류지원센타(구 한국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주관으로 매년 중국 각 성·시에서 순회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의 22개 지자체에서 48명, 중국의 베이징, 산시성, 다롄시, 충칭시, 칭다오시 등 23개 지방정부에서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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