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5-05-16 13:27
서울--(뉴스와이어)--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는 도심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새끼 청둥오리가 가족과같이 나들이가 한창이다.

어미와 8마리의 갓 태어난 청둥오리 새끼는 어미의 뒤를 졸졸 따르며 한가롭게 나들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 이 샛강에는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꿩 가족들도 초여름에 갓 태어난 어린새끼들과 함께 나들이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번에 관찰된 청둥오리는 집오리의 원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리과에 속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며 일부는 텃새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둥우리는 마른풀과 풀잎 등으로 만들며, 산란기는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으로 보통 6~12개의 알을 낳으며 알을 품는 기간은 28~29일이다.

청둥오리 등은 한강에서 흔히 볼 수는 있으나, 산란을 하고 부화하는 장소는 여의도 샛강과 밤섬·고덕동·암사동생태계보전 지역 등 수풀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문 곳에 제한되어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여의도샛강 생태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생태프로그램 참여자 및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둥오리 가족의 나들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프로그램 문의 및 이용안내 :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02-3780-0570~1).


연락처

시설부 녹지과녹지과담 당 자김원식 3780-0861 016-230-3395